포토에세이

물마시러 왔지요~~

시냇물48 2016. 2. 11. 10:00

 

아직 나무가지에 물은 오르지않고

영하의 날씨에 개천이나 논고랑의 물은 다 얼어 붙었다.

물그릇이 사람 까까이에 있다한들 목마른 새에게는 두려울게 없다.

목마른 절박함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나 보다.

 

곤줄박이는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좀 친해지면 사람 손에있는 먹이를 물어가기도 한다.

목마를때 물을 주니 스스럼 없이 마시고 간다

 

 

 

 

 

 

 

물속에 넣어준 먹이도 건저먹고....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花鳥圖  (0) 2016.02.17
정을 나누는 엿장수  (0) 2016.02.16
백로 춤추다.  (0) 2016.01.18
공릉천에서 만난새들  (0) 2016.01.13
일산 호수공원의 야경  (0)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