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불리우는 인동초

시냇물48 2016. 6. 4. 13:00

 

인동초가 핀 우리 강화쉼터의 정원

인동초는  넝쿨식물이라  땅으로 즐기를 뻗기 시작하면

주위의 다른 식물들은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그래서 우리집은 인동을 다른 나무나 쇠 파이프를 박아서 묶어준다.

인동은 감아준 나무에 뿌리를 밖지 않아서

그 나무의 영양을 뺏지읺아 지주목에 피해가 없다.

 

인동초는 향이 참 진하다.

꽃이 필때는 울타리 넘어 호수에까지 향이 전해서

낚시하러 온 사람이 향을 따라 우리집에 무단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진 해프닝도 있었다.

 

  

 

좌측은 금은화라고도 불리우는 하얀 인동이고 오른쪽은 소나무에 묶어준 붉은 인동이다.

소나무 아래에는 맥문동이 한창 자라고 있다.

 

 

하얀인동을 3미터 정도의 쇠말뚝을 박아서 탑처럼 올렸다.

 

 

붉은 인동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에 묶어주었다.

 

 

 

하얀 인동초를 금은화라 부르는 이유는

 꽃이 필때는 하얗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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