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홀로 서있는 소나무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미인송이라 부른다.
혼자서 외로울 듯 보이지만 낮에는 햇님이
밤에는 달님과 별님이 찾아와 친구가 되어주고
가끔씩 새들이 찾아와서 바깥세상의 소식도 전해준다.
그래서 이 소나무는 외롭지 않고 거샌 비바람을 견딜수 있다.
가끔씩 찾아오는 사진가들이 아름답다고 추켜세워주는 소리에 으쓱해지기도 한다.
저멀리 송도신도시가 보인다.
시화호 주변의 풍차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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