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쉼터의 춘난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노지에서 월동을 하여서 잎들이 많이 상했다.
그래도 겨울 추위를 잘 넘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대부분 남도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난들이지만 서너포기는 좀 특이한 난들이다.
화분에 담아서 실내에서 잘 키우면 귀한 대접을 받을만한 난들이다.
일반적으로 한국 춘난들의 꽃은 녹색이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색의 꽃을 피우는 난들이 희귀종으로 대접을 받는다.
녹색이 하나도 없이 황색이다.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2~3일 후면 완전 개화할듯 하다.
황하가 분명한데 줄기에 상처가 있는것이 약간의 흠인듯 하다.
녹색이 조금 섞인 꽃이다.
이런 난은 전문가들이 화분에 담아서 관리를 잘 하면
좀 더 아름다운 색상이 나올듯 하다.
한국춘난을 대게 향이 없다.
그리고 재배 장소와 관리에 따라 같은 난이라도 색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청 노루귀
이 노루귀도 색상이 좀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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