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추석날 우리쉼터에 핀 꽃들

시냇물48 2018. 9. 30. 00:25


꽃무릇

석산이라고도 부르는 상사화의 일종이다.

꽃이 지고나면 잎이 피어 겨울을 나고 내년 봄까지 간다.

작년보다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다.

잎은 올라왔는데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들이 많다.

내년에는 더 많은 꽃대가 올라오겠지.



소나무와 맥문동 사이에 올라온 꽃들의 합창이 아름답다.





축대의 돌 아래에도 꽃대가 많이 올라왔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천사의 나팔



추석에 쉼터를 찾은 손녀




여우꼬리



해국

바닷바람 대신 호수의 바람과 합창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