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농사는 풍년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더위로 고생했지만 벼들은 날씨가 좋아서 잘 자랐고
병충해도 적어서 올해의 수확은 매우 좋으리라 한다.
쌀값도 작년보다 많이 올랐다.
머처럼 농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핀다.
들녁에 나가면 지금 벼 수확이 한창이다.
예전에는 풍년을 노래하는 풍물놀이가 벌어젔는데
요즘은 풍악대신 벼를 배는 콤바인의 기계음이 풍년가로 들린다.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로의 먹이사냥 (0) | 2018.12.20 |
---|---|
남으로 내려가는 철새들 쉴곳이 줄어든다. (0) | 2018.12.03 |
행복 가득한 한가위 되세요. (0) | 2018.09.24 |
가을하늘 (0) | 2018.09.20 |
노을 속으로 떠나는 배 (0) | 2018.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