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화담숲의 가을 풍경

시냇물48 2019. 11. 7. 12:00


화담숲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거리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생테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만든 수목원으로

 약 41만평의 대지에 4,300 여종의 식물이 이 수목원에 존재하고 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의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 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지향한다는 뜻이다.(수목원 자료)


화담숲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꽃피는 봄보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가을이 더 좋다.

 







물끼 머금음 이끼들이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생태 가교 역활을 하는듯 하다,





이 곳에도 어김없이 서로의 인연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열쇠가 걸려있다.















느릿느릿 걷다다 자작나무 곁에서 앉이 쉬면

 자작나무들의 자작 자작 속삭임이 귓전을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