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거리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생테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만든 수목원으로
약 41만평의 대지에 4,300 여종의 식물이 이 수목원에 존재하고 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의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 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지향한다는 뜻이다.(수목원 자료)
화담숲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꽃피는 봄보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가을이 더 좋다.
물끼 머금음 이끼들이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생태 가교 역활을 하는듯 하다,
이 곳에도 어김없이 서로의 인연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열쇠가 걸려있다.
느릿느릿 걷다다 자작나무 곁에서 앉이 쉬면
자작나무들의 자작 자작 속삭임이 귓전을 스친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만금과 고군산열도 (0) | 2019.11.22 |
---|---|
화담숲의 가을단풍(2) (0) | 2019.11.18 |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감상하다..... (0) | 2019.10.30 |
가을 화석정에서 율곡을 만나다. (0) | 2019.10.26 |
일산호수공원의 초가을 (0) | 2019.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