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새만금과 고군산열도

시냇물48 2019. 11. 22. 12:00


우리나라 유사 이래 가장 큰 토목사업은 새만금 방조제 건설사업이라고 한다.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공사 중단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새만금 방조제의 규모는 길이가 33,9킬로미터 제방 높이가 평균 36터 (최대 54미터)다.

방조제 건설로 여의도 면적 140배인 401평방킬로의 국토가 늘어났다.

이 늘어난 국토의 사용을두고 정권이 바뀔때 마다 수많은 계획만 무성 할 뿐

아직은 이 곳에 차거운 바닷바람만 방문객들의 몸을 휩싸고 든다.


방조제 완공기념탑



방조제 배수갑문




33센터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본 방조제


눈 아래 배수갑문이 보인다.


부안 방향 방조제

날씨가 흐려선지 변산반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전시관의 사진에서 인상적인 장면


군산과 부안 두 방면에서 진행 해 온 제방을 연결하는데 조류가 높아

집체 만 한 바위를 넣어도 조류에 휩쓸려나가 제방 연졀에 계속 실패만 하자

공사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의 정주영회장의 현장 지휘 아래

바지선으로 조류를 막고 미리 대기한 덤프트럭들이

큰 바윗돌을 쉬지않고 쏟아부어 제방 연결에 성공하였다 한다.



방향을 고군산열도로 향한다.

맨 먼저 무녀대교를 건느면 쥐똥섬이 보인다.

두 섬 사이로 해가 뜰 때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다.




쥐똥섬을 보면서 모퉁이를 돌면 무녀대교가 보인다.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라고 한다.




고군산 열도의 중심은 선유도다.



선유도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모래사장의 길이가 길고 폭도 넓다.




선유도의 상징인 망주봉





선유도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



아름다운섬 고군산도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로 쉽게 갈수 있는곳

누구에게나 한번쯤 이 곳을 찾아 보라고 권할 만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