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코로나 덕에 날마다 쉼터에서 일만~~

시냇물48 2020. 4. 10. 12:00


날마다 다니던 체육관도 문을 닫았고

매주 나가는 성당도 미사가 중단되었고

카폐의 중단된 사진 출사도 언제 다시 활동을 시작 할지 모른다.

 이 답답한 생활이 언제 끝날지 .......

 요즘은 강화의 우리쉼터에서 날마다 노동으로 시간을 보낸다.

전에는 주말에만 갔는데 요즘은 한 주간을 거의 쉼터에서 보낸다.

날마다 잔디밭의 잡초를 뽑고 전지작업도 하고

이것 저것 파종 할 준비도 하고

무슨 일이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땅콩을 심고 까치가 훔쳐가지 못하게 그물망을 덮었다.



여기저기 흩어저 있는 매발톱꽃을 한곳으로 모았다.


흔들리는 울타리 말뚝 옆을 파고 레미탈로 보강을 해주었다.


고구마 심을 이랑들



방풍나물의 포기를 나누고 한군데로 모아서 다시 심었다.


고추심을 이랑에 거름을 넣고 비닐을 덮었다.


취밭의 잡초도 뽑아주었다.



백합이 지금 한창 올라온다,



산당화가 꽃망울을 타뜨리고 있다.


상사화의 영양상태가 좋아 보인다.



돌맹이를 모아서 화단의 축대도 만들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튤립들




꽃씨를 뿌렸는데 날이 가믈어선지 싹이 나오질 않는다.







깽깽이


작년에 올라온 깽깽이 새싹들 중에 꽃을 피운놈도 있다.

내년에는 많은 깽깽이들이 꽃을 피울듯 하다.






수선화




현호색


겹복숭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