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실내에서 자란 꽃모종들을 밖에 내다 심고
고구마와 고추등을 심을 이랑을 만들고
인근의 식당에서 복분자도 몇 그루 얻어다 울타리 밑에 심었다.
주인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 쉼터의 여기저기서 봄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우리 쉼터에 수선화가 대략 7~8종 되는데 이제 피기 시작한다.
종류에 따라서 피는 시기가 며칠 차이가 난다.
금낭화와 작약은 지금 한창 꽃 봉오리를 키워 가고 있다.
수호초와 돌단풍도 피었다.
할미꽃도 지금 피기 시작했다.
춘란
강화에서 키우기는 어려워 보인다.
잎 들이 겨울에 많이 죽었다.
그래도 꽃은 몇 송이 피었다.
산자고
히어리
튤립도 지금부터 꽃이 피는 시기다.
앞으로 며칠간은 서로 다투어 꽃을 피울 것이다.
적 목련
작년에 삽목 한 수국에 꽃이 달렸다.
만첩 홍도는 지금 꽃이 피기 시작했고
만첩 백도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석양의 붉은 하늘빛에 곱게 핀 진달래가 어쩐지 서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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