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바닷가 풍경은 어떠할까?
겨울에도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좀 아깝기는 하였지만
막히지 않는 아라뱃길 옆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도 괜찮았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 날씨라 하더라도
바닷가의 바람은 만만치 않았다.
옷깃을 여미어도 차거운 바람이 옷속으로 스며들어
몸을 떨게 하였다.
그런데도 을왕리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 중에 어린아이들이 많은 것도 관심을 끌었다.
추운 바닷가에서 즐겁게 뛰노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과
석양의 햇빛을 받으면서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겨울바다의 추위를 녹이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선녀바위
이분 굴을 한가득 따셨데요
선녀바위 혼자서 외로울것 같아
엄마와 아이들 즐겁기만 하다.
마냥 즐거워하는 손자와 할머니
동심의 세계
연인들의 속삭임은 추위도 아랑곳 없는듯...
201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