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겨울 회룡포

시냇물48 2012. 2. 21. 16:48

경북 예천의 회룡포

보통 육지안의 섬으로 알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물이 350도로 회룡포 마을을 휘감고도는 곳이다.

섬둘래의 10/360만이 육지로 연결되어 있으니 섬이나 다름없다 하겠다.

회룡포 마을은 별로 높지 않은데

지금까지 수없는 홍수 속에서도 물에 잠긴일이 없는 곳이다.

 

하얀 눈이 덮어 있었으면 하는기대도 없지는 않았으나

회룡포를 둘러싼 산기슭과 마을의 응달에만 조금의 잔설이 있을 뿐이다.

이곳은 겨울에도 눈이 별로 없는 곳이기도 하다.

회룡포를 휘도는 강물은 하얗게 얼어 붙어 한겨울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강에 물이 흐르고 주위의 논에 벼가 노랗게 익을 무렵이면

 좀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희미하게 건너 마을로 연결된 다리가 보인다.

 

회룡포 전망대로 오르는 길 입구에 있는 장안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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