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동승읍에 위치한 고석정
철원 팔경중의 하나인
고석정은 정자 이름이지만 이곳을 찾아보면
정자 보다는 정자 앞에 있는
강가의 높이 솟아있는 바위에 시선이 간다.
이 바위는 면적은 높지 않으나
삼면이 절벽이고 한면도 급경사라 사람이 쉽게 오를 수 없다.
이곳은 한탄강의 상류로 좁은 골짜기의 양쪽에
기암괴석의 깎아지른 절벽이 높이 솟아있다.
여름철 강수량이 많을때는 급류가 흐르고
래프탕 장소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겨울의 한탄강 상류는 얼음이 덮여 있다.
여름철에는 수심이깊고 급류라서 사고의 위험이 높다.
조선시대 의적인 임꺽정이 이곳을 거점으로 활약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이 험하고 흐르는 물이 급류라서 관군이 쉽게 접근 할수 없어서 의적들의 은거지로 삼았을법하다.
바위의 움푹 파인곳에 세칸정도의 굴이 있다고한다.
임꺽정이 은신한 곳이라 한다.
철의 삼각지 전적관
6,25 전쟁 때 이곳 강물이 붉을 정도로 핏물이 흘렀다 한다.
산좋고 물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해방후 6,25 전까지는 북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한탄강을 건느다가 목숨을 잃었고
전쟁때는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곳으로
아픔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