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바람 찬 꽂지 해변

시냇물48 2012. 2. 29. 21:45

안면도 꽂지는 추워도 너무나 추웠다.

바람 또한 엄청 불고 파도는 육지를 바다로 만들듯이 넘실거렸다.

어떤 진사분은 파도에 옷과 카메라를 완전히 적시기도 했다.

성급하게 뒤로 물러서는 진사님들은

혹시라도 아름다운 낙조를 볼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기대는 무위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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