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순매원 매화향 기차를 타다.

시냇물48 2012. 3. 30. 23:48

"남녁의 매화가 피었는가?"

낙엽을 뚫고 나온 여린 봄꽃들의 소식이 잦아들 무렵

사람들은 남녁의 매화소식이 궁금해진다.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순매원의 매화꽃이 낙동강의 정기를 머금고 피었습니다."

순매원의 매화향을 가득 싣고온 기차가 소식을 전한다.

 

오늘도 기차는 순매원과 낙동강 사이를 가로 지르며

매화향을 가득 가득 담는다.

꽃소식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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