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이 아름다워 달도 머물고 간다는 월류봉
이 산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저 있다.
월류봉 아래를 휘감고 도는 초강천이
굽이를 도는 절벽위에 월류정이 세워저 있다.
옛 선비들이 학문을 논하고 풍류를 즐겼다는 월류정
그 선비들의 여유로움이 부럽기만 하다.
저 절벽 위의 정자를 어떻게 오르내였을까?
달이 떠서 강물에 비치면 그 아름다움은 더 말할 수 없을듯 하다.
초강천에 비치는 달은 보지 못하더라도
황혼의 붉은 해나 볼까하여 기다렸으나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구름 속에서 해가 나오지 않는다.
조선조 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잠시 이곳에 머물며
후학들을 가르쳤다는 한천정사(위)와 송우암유허비(아래)
요즘 월류봉을 배경으로 일출을
또 안깨낀 월류정을 담으려는 진사님들이 이곳을 찾는다 한다.
이 곳을 돌아보니 이른 아침 일출도 좋고,석양의 일몰과 초강천에 달빛이 비칠 때
또 안개낀 월류정을 담으면 좋을 듯하다.
월류봉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