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백족산 기슭에 자립잡은 무량사
백족산, 발이 백개가되는 지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백족산이라 한다는데
배꽃과 복사꽃을 찍기 위하여 이 곳을 찾았다.
절 주변에 과수원들이 있다.
과수원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고목 복숭아 나무가 많이 있어 찾게 되었는데 무량사를 마당을 통하여
상등성이 양쪽의 과수원을 오가자니 자연히 무량사를 둘러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찰에 세워저 있는 사찰의 연혁이나
사찰에 대한 안내문이 보이지 않는다.
건축물로 보아 세워진지 오래 되어 보이지 않았고
나무대신 콘크리트 재료를 많이 쓴듯 보였으며
단청이나 돌 조각품도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사찰부지도 넓지않아 좁은 마당에 여러 구조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엄숙함 대신 마음편케 순례객들이나 불자들이
찾아 올수 있는 마을의 큰 집같은 느낌이 든다.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듯한 사천왕전
어느나라 건축양식일까?
보통 절의 사천왕들은 굉장히 무섭게 생겼는데
이 곳의 사천왕은 표정이 굉장히부드러워 보인다.
납골묘인데 이 곳의 스님은 묘가 아니고 탑이라고 불렀다.
납골묘와 납골탑 뭐가 다를까?
이 절의 중심인 극락보전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다고 한다.
불탄일에 달 연등만들가 한창이다.
작업실이 없는지 법당안에서 만들고 있다.
용도 폐기된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