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분오리의 일출

시냇물48 2012. 7. 1. 08:31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있는 

분오리돈대에 올라서면

동에서 남쪽을 거쳐 서쪽까지 전망이 꽤 넓다.

그래서 바다를 지키는 돈대가 새워진 곳이다.

동쪽은 산에서 해가 뜨게 되어있고

서쪽은 시기에 따라 바다에 해가 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바다에 해가 지는건 아무래도 가을에나 가능할 것 같다.

언젠가 이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담아보려고 했는데

강화집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하늘을 보니 맑다.

 분오리 포구로 갔다.

분오리 포구는 멀리 조개 캐러가는 사람들을

싣고가는 배들이 출항을 하고 있었다.

 

 

산위에서 해가 뜨고 있었지만

바다와 하늘은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다.

 

 

아침 일찍 바다로 나가는 어촌의 아낙네들

풍성한 수확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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