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의 아름다운 지붕들

북촌을 찾은 날의 하늘은 잿빛이다.

가믐끝에 비가 내린 다음날 북촌을 찾았다.

 

북촌의 높은 언덕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낮으막한 기와지붕들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다.

대부분이 전통의 방식으로 얹은 기와지붕이다.

몇채의 집이 전통방식이 아닌 집이어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지만

이 만큼 전통 한옥이 보존된 동내도 없을듯 하다.

궁궐이나 사찰에서 보아온것은 웅장하고장엄함이 잇지만

북촌에서 본 지붕들은 아름다우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북촌의 언덕에서 본 한옥들

 

북촌 1경인 담장밖에서 본 창덕궁의 지붕이다. 

 

 

 

민속박물관도 보인다. 

 

 

 

 

 

 

뜻밖에 이곳에서 재비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