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다리
임진강을 건느는 경의선의 철교다.
6,25 전쟁으로 상행선은 파괴되었고
하행선이 남았는데
정전 후 북한에 억류 되었던 국군 포로들이
이 다라를 건너서 귀환하였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자유의 다리" 이다.
이 다리는 민통선 안에 있고
이제 사람들은 이 다리를 건너갈수도
건너 올수도 없는 역사의 유물로 존재하고 있다.
기차는 새로 난 철도로 도라산역까지 다닌다.
남과 북의 하늘이 다를수 없을 터인데
임진각의 옥상에서 바라보는 북녘하늘
아름답다고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