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저 숲속길로 들어가보고 싶다.
그 곳에는 떠나간 정다운님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안개 자욱한 저 길로 가보면
까마득한 옛날에 묻어 두었던 사랑의 일기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안개가 짙게 깔린 저 길이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리운님과 묻어둔 사랑의 일기장을 열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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