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용유도의 저녁하늘

시냇물48 2012. 12. 14. 08:50

 

 

아침일찍 비가 내렸고

낮에는 일기가 맑아 영종도로 갔다.

아름다운 일몰장면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영종도가 먼 거리는 아니지만

왕복 통행료가 17,000원이나 하니 선뜻 찾기가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이 날도 바다에 빠지는 붉은 해는 보지 못했다.

찾아간 용유도에서 아름다운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하늘의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주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

많은 사람들은 일몰사진 하면 오메가를 떠 올리지만

오메가 못지않은 아름다운 하늘을 보게 될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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