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이곳은 젊은이들의 인기 데이트 장소이고
특히 대학생들의 엠티 장소로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 강촌의 산 골짜기에 위치한 구곡폭포로 가는 길에서
거대한 고드름 덩어리를 만났다.
높이가 족히 7~8미터는 되어 봄직한 바위에 메달린
고드름 덩어리는 산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바위의 구조가 특이하다.
시루떡처럼 차곡차곡
쌓여진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산위에 쌓인 눈이 녹아 내리다가 얼어서
고드름이 되었고
이 고드름이 계속 굵어저서
마침내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되었다.
이 얼음이 녹는 시기는 언제쯤일까?
아마도 이 산의 눈이 다 녹고도
한참 동안은 그 모습을 유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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