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연 화분이 세개 있다.
두개는 땅이 묻어있고
한개는 땅위에 노출되어 있는데
지난 겨울에 묻지않은 화분의 연이 얼어 죽었다.
그래서 그 화분에 좀 색다른 노란 수련을 구해다 심었는데
언제 꽃이 필지 기다려 진다.
작년 겨울에 얼어 죽지않은 연화분의 수련이 지금 꽃을 피우고 있다.
오전 9시쯤에 꽃이 피었다가 석양이면 꽃잎을 닫는다.
수련이 피는 걸 보니 이미 계절은 여름에 접어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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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백목련과 적목련은 흔히 볼 수 잇으나
황목련은 보기가 쉽지 않다.
이 황목련은 개화시기가
백목련이나 적목련보다 상당히 늦다.
우리 집 정원의 황목련이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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