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시냇물48 2013. 8. 31. 09:37

차이나 타운

미주나 동남아지역에 나가있는 화교들이 집단으로 거주지를 형성하고

상권을 형성한 곳을 말한다.

이들은 응집력이 강하고 뛰어난 상술로 경제적인 영향력이 크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나라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정도로

그 힘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저 있다.

인천의 차이나 타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말 개항 후 제물포지역이 청나라 치외법권지역으로 설정되자

이곳에 차이나 타운이 형성되었다.

일제 통치와 한국전쟁 그 후 한중 수교등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이곳 차이나 타운은 많이 쇠락하여젔고

지금은 많은 상점들을 한국인이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성동 주민 샌타

건물이 중국식으로 꾸며저있다.

 

흡사 중국의 도시골목 같은 느낌이든다.

 

 

 

화교들이 경영하는 주업종은 포목점과 음식점이었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포목점은 그 자취를 볼 수가 없다.

 

 

 

중국식 먹거리가 탐방객들을 부르고 있다.

중국빵을 사려고 줄지어 서있는 사람들

  

  

 

 

 

 

 

삼국지벽화거리

중국의 삼국지를 그림으로 볼 수 있는 거리이다.

삼국지의 주요 줄거리를 벽화로 장식해 놓았다.

 

 

 

도원결의

유비, 관우, 장비가 형제의 의를 맺는장면

 

공성계

공명이 군사가 없는 성에서 적군을 맞아 성위에서 태연히 거문고를 타자

적군은 이것이 함정이라 생각하고 퇴각한다.

 

적벽대전

조조의 대군이 이 전투에서 전멸되다시피했다.

 

공자상

 

 

 

자유공원은

인천 차이나타운 뒤편 응봉산 일대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다.

구한말 개항의 물결 속에 당시 인천의 제물포항은

외국 열강의 자본과 사람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통로가 되었고

이곳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만국공원이 1888년 세워졌다.

서울 최초의 근대공원인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서 세워진 근대공원이었다. 


 

 

 

자유공원에는 맥문동이 한창 피어있다.

 

 

 

 

1957년,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동상을 건립하면서

자유공원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며 오랫동안 인천을 대표하는 장소가 되었다. 

 

 

맥아더장군 동상위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앉아있다.

 

 

거리의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