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물위에 떠 있는 거대한 배처럼 보이는 북성포구

시냇물48 2013. 9. 2. 12:29

 

인천의 북성포구

원목이 수북히 쌓인 공장과 가공공장에서

내 뿜는 연기가 매케한 내음을 풍긴다.

이러한 포구에 낚시를 즐기는 태공들이  몰리고

날 좋은 날 해질녁이면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바닷물 건너편의 공장 위로 지는 해와

이 공장의 야경이 언제부턴가 야경의 명소로 떠 오르고 있다.

매연을 내뿜는 공장이 모델로 등장하는 북성포구

참 아이러니한 사진속 세상이다.

 

 

 

 

 

 

 

 

 

연기를 내 뿜는 거대한 선박이

 바다위를 항해하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