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북성포구
원목이 수북히 쌓인 공장과 가공공장에서
내 뿜는 연기가 매케한 내음을 풍긴다.
이러한 포구에 낚시를 즐기는 태공들이 몰리고
날 좋은 날 해질녁이면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바닷물 건너편의 공장 위로 지는 해와
이 공장의 야경이 언제부턴가 야경의 명소로 떠 오르고 있다.
매연을 내뿜는 공장이 모델로 등장하는 북성포구
참 아이러니한 사진속 세상이다.
연기를 내 뿜는 거대한 선박이
바다위를 항해하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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