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산도
김포 대명항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포구는
몇척의 어선들이 드나들고 음식점이 몇집 있으나
대명항에 비헤 규모도 작고 찾는 사람들이 적어 활기가 없어 보이는 곳이다.
황산도의 입구에는 휘황찬란한 불을 밝힌 모텔들이 즐비하여
퇴폐적인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찾기에는 좀 깨름직한 느낌이 들 것도 같은 곳이다.
동검도 일몰능 촬영하고 오는길에 황산도의 밤 풍경을 둘러보았다.
앞에 보이는 초지대교는 가로등외의 조명이 없는데도
다리 밑으로 보이는 대명항의 조명이 마치 이 다리의 조명처럼 느껴진다.
건너편이 김포시다.
생선을 파는 상호는 이들이 부리는 어선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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