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평화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가 있는 전쟁기념관(1)

시냇물48 2014. 1. 1. 22:37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 8번지 소재

 

2014년 정월 초하루

약속이나 한듯이 여러 방송 체널에서는 한반도 통일문제를 크게 다루고 있다.

최근 돌아가는 정세로 보아

북한의 붕괴가 갑자기 현실로 다가 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것과

우리 국민들은 통일에 대하여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와

통일을 대비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등을

많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토론을 전개하고 있다.

젊은 층에서는 통일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통일을 원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보여 준다.

 

평화와 통일

통일이 되면 과연 평화가 올것인지?

아직 통일이 멀다 해도 평화를 지키는 길이 무엇일까?

우리 민족은 나라를 지키고 평화를 지키고자 수많은 전쟁을 치루었다.

 

그 흔적을 따라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한반도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땅을 넓히고 나라의 기틀을 잡기 위한 전쟁

우리 땅과 민족을 지키기 위한 전쟁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가슴 아픈 전쟁까지

끊임없는 전쟁을 겪으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그때마다 우리 민족의 수난은 계속되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은 쉼이 없었다.

 전쟁기념관은 우리 민족이 그동안 겪은 전쟁을 둘러보며

가슴 아픈 한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평화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박재광)
  

 

 

 

 

국군인 형과 인민군인 동생이 전쟁마당에서 만난 실화를 모델로 만든 형제상

 

 

 

실물과 똑 같은 광개토대왕 릉비 

 

 

6,25전쟁에 참전했던 비행기들

 

 

 

 

 

함상에 설치되었던 다연발 포신

 

K-1탱크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미사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기념관 건물에 앉아 있는것이 이채롭다.

전쟁기념관에는 가장 큰 평화의 상징인 결혼식장도 있다. 

 

  

기념관 앞 마당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위에 있는 시계에 통일의 날자와 시각이 언제쯤 표시될까?

 

 

전쟁기념관의 외부 전시품은 대부분 6,25 전쟁과 관련 된 것들이다.

 

 

우리나라 국방의 심장부인

국방부와 함참이 전쟁기념관 맞은편에 있다.

 

 

삼각지 로타리

가수 배호가 삼각지 로타리를 불렀을 때는

여기에 입체교차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철거 되었다.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이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