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봉사를 생각한다.

시냇물48 2014. 1. 2. 22:08

국립암센타는

암에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방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00년에 세워젔다.

이 암센타 개원 때 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니 벌써 14년이 지나고 15년에 접어들었다.

남편도 나보다 몇년 늦게 합류하였으니 10여년이 넘었나 보다.

 

                                                                                                                                                             (2013년 종무식에서 받은 개근봉사상장)

봉사란 무엇인가?

사전에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위의 정의는 너무나 거창한 듯 하다.

봉사한다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국가나 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도 없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나도 알게 모르게 다른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사는 것이 인생일 것이다.

그래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남을 위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에서

암센타 봉사에 나섰고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이 활동은 계속 하리라 마음 먹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다."

 

봉사는 몸으로 하는 사랑나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