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해넘이와 해돋이 축제가 열리는 심학산에 오르다.

경기도 파주시 한강변의 심학산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의 낮은산에 정자가 보인다.

심학산은 높이가 194m로 산 축에 들지도 못한다.

들판 가운데 홀로 서있는 산이지만 굳이 맥을 따지면 고양시의 고봉산 줄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 심학산에는 둘래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고양시나 파주시의 신도시와 멀리 떨어저 있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지를 않다. 

매년 12월 말일에는 해넘이

1월 1일에는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심학산 정상에 세워진 심학산 전망대 동서남북이 툭 터저서 참 시원하다.

일출은 이 전망대에서 담으면 좋을것 같고

일몰은 한강쪽에 산들이 있어서 시기에 따라서 조금씩 옮겨 다녀야 할듯 하다.

 

 

 

고양시와 파주시의 아파트들이 눈아래에 펼처진다.

 

 

한강변의 자유로

윗쪽에 오두산의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아랫쪽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보인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는지 하늘이 조금은 뿌옇다.

 

 

한강 건너 오른쪽 가까이에 산이 있어서

이 날 촬영은 전망대보다 훨씬 아랫쪽에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