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다고 하지만 인천 앞 바다에서 불어오는 밥 바람은 아직도 매섭다.
바닷가 야경을 담을려면 한겨울의 추위를 예상하고 튼튼히 무장을 해야 한다.
인천대교의 주탑 위로 해가 내려 앉을려면 아마도 10여일은 더 기다려야 될 듯 하다.
3월 하순쯤 시간을 잘 맞추면 인천 대교 위에서 쉬는 햇님을 보고
인천대교와 송도의 멋진 야경도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자연이 이를 허락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동춘터널 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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