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이름도 특이한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시냇물48 2014. 3. 20. 09:00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이름이 참 특이하다.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 있는 백사장항과 드르니 항을 연결하는 인도교다.

2013, 11, 8 개통한 다리로 길이가 250m이다.

드르니 항은 규모가 작은 포구로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백사장항은 어선들이 드나들고 어판장과 횟집등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

멀리 돌아가던 두 항구를 인도교로 연결하여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두 곳 모두 이 다리로 하여 얻는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다리는 야간에 조명도 밝혀주고 있어 다리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교통 측면에서만 아니고 관광상품으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바다쪽에서 바라 본 인도교

왼 쪽이 드르니항

오른 쪽이 백사장 항

 

 

다리 표지판이 대하모양이다.

건너편에 꽃게 모양의 또 다른 표지판이 있다.

 

 

 

인도교 위 상판

단순히 사람만 건너다니는 다리가 아니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하나의 조형물 같다.

 

 

인도교 앙쪽의 다리로 오르내리는 원형계단

 

  

 

백사장항에서 바라본 인도교

 

 

 

 

인도교에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

 

 

인도교에서 바라 본 드르니 항

 

 

썰물 때 드러난 다라부근의 모래밭

 

 

 

인도교 위에서 바라본 백사장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