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안면암 부상탑

시냇물48 2014. 3. 21. 09:32

 

안면암의 부상탑은 밀물 때는 물 위에 떠 오르고

썰물 때는 갯벌 위에 내려앉는다.

이러한 탑은 국내에서 이 안면암에만 있는거라 한다.

안면암 앞 바다 무인도인 두 여우섬 가운데에 만들어 젔다.

안내판에 쓰여진 내용을 보면

태안의 기름 유출사고 후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 곳 바다를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고

더 나아가 국태민안을 비는 원이 담겨저 있다 한다.

이 부상탑의 제질 역시 안면암의 불탑과 같은 스텐레스이다.

 

 

 

 

 

 

 

 

 

여우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쌓아 놓은 돌탑들

비록 굴러다니는 돌맹이들로 쌓은 탑이지만

이 탑에 거는 원은 잘 다듬은 불탑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우섬의 바위들이 묘하게 생긴 곳이 많아서

기념 사진을 촬영히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