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의 부상탑은 밀물 때는 물 위에 떠 오르고
썰물 때는 갯벌 위에 내려앉는다.
이러한 탑은 국내에서 이 안면암에만 있는거라 한다.
안면암 앞 바다 무인도인 두 여우섬 가운데에 만들어 젔다.
안내판에 쓰여진 내용을 보면
태안의 기름 유출사고 후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 곳 바다를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고
더 나아가 국태민안을 비는 원이 담겨저 있다 한다.
이 부상탑의 제질 역시 안면암의 불탑과 같은 스텐레스이다.
여우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쌓아 놓은 돌탑들
비록 굴러다니는 돌맹이들로 쌓은 탑이지만
이 탑에 거는 원은 잘 다듬은 불탑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우섬의 바위들이 묘하게 생긴 곳이 많아서
기념 사진을 촬영히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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