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가족들도 끝까지 용기 잃지 마십시오.
서울 이북에서 집 안이 아닌 정원에서
춘란을 월동 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헌데 우리집에서는 정원에서 월동한다.
여간 아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집 나름의 수년간 쌓아 온 노하우가 있어서 가능하다.
이에 보답하듯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작년에는 두어송이 꽃이 피었다
올 해는 더 많이 피었고
색상도 작년의 꽃 보다 더 아름답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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