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의상과 선묘낭자의 전설이 전해오는 영주 부석사

시냇물48 2014. 10. 9. 15:00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8)

 

한국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676년(신라 문무왕 16)의상(義湘)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는 유명하다.

1016년(고려 현종 7)에 원융국사가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년(우왕 2)에 원응국사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을 재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改椽)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 조사당(국보 19) 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 45)

조사당 벽화(국보 46)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와

3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 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三聖閣) 취현암(醉玄庵) 범종루(梵鐘樓) 안양문(安養門) 응향각(凝香閣)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또 신라 때부터 쌓은 것으로 믿어지는 대석단(大石壇)이 있다. (두산백과)

 

 

부석사 일주문

 

 

당간지주

 

 

천왕문과 사대천왕

 

 

 

 

 

 

부석사에 들어서면서 바라 본 고색창연한 범종루

 

 

 

 

 

 

 

 

 

 

 

 

웅장한 법고가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부석사에는 유난히 오르는 계단이 많다.

도에 이르는 길이 그만큼 어려운가 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각지붕 주심포계 건물이다.

부석사(浮石寺)의 본전(本殿)으로서 676년(신라문무왕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

그후 몇 번의 중창이 있었고 조선 광해군(光海君:1608∼1623) 때 단청을)을 하였다.

이곳에는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무량수전의 건물이 남향(南向)인데 비해 이 불상만 동향(東向)인 점이 특이하다. (두산백과)


 

추녀의 네 귀를 8각 활주로 받쳐주고 있다.

전면 기둥 사이에는 中央御間과 兩夾間에 분합문을 달아 출입하도록 하고 端間에는 창문을 달았다.

기둥에는 알맞은 배흘림이 안정감을 주며 간결한 두공(枓栱  )과

우주(隅柱)에 보이는 귀솟음 수법은 건물 전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자잘한 정자살 분합문 위에 시원스런 포벽(包壁) 그 위에 가늘고 긴 기왓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불전(佛殿)은 1916년의 해체 수리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 의하면

1376년(고려 무왕2) 중창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구조수법이나 세부양식이 묵서명 연대의 건물로는 볼 수 없고

 적어도 13세기 초까지 올려볼 수 있다.

그 이유의 하나는 같은 경내에 있는 조사당(祖師堂)이 1377년(고려 무왕3)에 건립되었다는 묵서명이 나왔고,

이 건물과 비교할 때 100년 내지 150년 정도 앞섰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국보제15호)과 더불어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두산백과)

 

 

 

 

무량수전 석등(국보 제 17호)

 

 

부석사의 부석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화엄학을 공부 할 때 스님을 사모하던 선묘낭자가 있었는데

그님이 귀국할 때 바다에 몸을 던저 용이 되어 스님의 귀국길을 보호하였으며

후에 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울 때 많은 이교도들이 방해하자 선묘신룡이 나타나 이를 제압하였다.

이 때 신룡이 이 바윗돌을 공중으로 들어올려 위력을 보였다는 전설이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9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5.26m, 기단(基壇) 너비 3.56m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동쪽 약간 높은 지대에 있는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공부할 때 스님을 사모하다가

스님이 귀국할 때 용이 되어 스님을 보호하고

후에 스님이 부석사를 세울 때 방해하던 사람들을 물리처

절을 세우는데 도와준 선묘낭자의 넋을 기리는 선묘각

 

 

 

 

많은 불자들이 순례하는 부석사

우리 일행이 이곳을 찾은날도 법당 안에는 순례자들로 가득차 있었다.

 

 

 

 

스님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

목탁대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