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가을이 떠나고 있는 덕수궁

시냇물48 2014. 11. 12. 09:01

 

서울도심의 궁궐에서 쉽게 단풍을 볼수 있는곳이 덕수궁이다.

덕수궁의 돌담과 단풍

요즘 덕수궁의 돌답길에서 옛 낭만을 찾기란 쉽지않다.

일년 365일 정동의 덕수궁 돌담길에는 행사가 없는 날이 거의 없다.

복잡한 거리가 되어버렸다.

보행자와 자동차가 뒤엉켜버린다.

두툼한 코트 주머니에 군밤 넣어두고

연인과 함께 하나씩 꺼내먹으면서 돌담 길을 걷던 모습은 이미 옛 이야기가 된지 오래다.

 

 

 

 

덕수궁 밖의 돌담길은 포기하고 궁안으로 들어가 본다.

 

 

 

 

 

 

떨어지는 낙엽이 아이들이게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연인들의 모습은 어딜가도 아름답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코스된 덕수궁

 

 

외국인 촬영팀과 리포터도 보인다.

 

 

 

 

 

 

 

 

 

 

 

 

 

 

 

요즘 덕수궁의 바깥쪽은 외면을 당하고 있지만

아직도 덕수궁의 안쪽 담장은 여전히 인기 사진촬영 포인트가 되고 있다.

 

 

 

 

 

 

덕수궁 바깥 담장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