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요즘의 농촌풍경

시냇물48 2014. 12. 3. 18:18

 

 

 

 

일손 부족으로 아직 따지 않은 감들이 많이 보인다.

 

 

 

 

 

 

전에는 무 뿌리 부분을 먹으려고 무 농사를 지었는데

요즘은 무시레기 수확을 위한 무 농사도 있다.

시레기는 주로 추어탕이나 우거지국에 들어간다.

말리는 과정은 노지에서 눈과 바람을 맞으면서 말려야 제맛이 난다고 한다.

 

 

무를 뽑지않고 잎 부분만 칼로 도려내서 건조대에 건다.

잎이 잘린 무는 아무나 뽑아가도 된다.

시래기 수확하는 사람들과 한동안 시간을 같이 보내다 오는데 무를 한자루 담아준다.

시레기도 한다발 주고.

 

 

 

 

이 무가 그대로 버려지는게 아까운  생각이 든다.

 

 

                                                                                                                                 2014, 11, 30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