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동안 겨울이면 빼놓지 않고 두루미를 보려고 철원을 찾는다.
운이 좋으면 길에서 가까운 논에서 놀고 있는 두루미를 볼수 있는데
논에서 놀고 있는 두루미는 좀더 가까이 다가가 촬영 할 수 있어서
짧은 렌즈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헌데 요즘은 논에서 노는 두루미를 볼수가 없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한탄강변 속칭 두루미잠자리다.
강변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촬영막사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강변에서 두루미들이 인기척을 느끼지 않고 마음놓고 놀게하기 위해서다.
입장료가 만원이다.
여기에는 항상 두루미가 있다.
헌데 거리가 멀다.
200이나 400미리 렌즈로는 어림도 없다.
속칭 대포라야 제대로 담을수가 있다.
대포들 사이에서 짧은 렌즈로 몇컽 촬영해 왔는데 쓸만한게 별로 없다.
이건 재두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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