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24-3
이제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파주출판도시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기획과 편집 인쇄와 물류 그리고 유통까지
출판에 관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출판의 메카라 불리는 곳이다.
1989년 출판유통구조의 현대화를 꿈꾸던 출판인들이 모여 조성하기 시작한 파주출판도시는
시대를 앞서 나간 건축물들이 더해지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비상했다.
날개를 단 책들의 고향 파주출판도시 그 겨울 풍경을 돌아본다.
출판단지는 자유로 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안에 주차공간이 많아 접근성이 좋다.
출판단지에 인접하여 대형 영화관도 있고 복합 쇼핑몰도 있어서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에도 좋은 곳이다.
정식명칭은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출판 기획부터 인쇄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해결 할 수 있는 국가 산업단지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멋진 건축물들로 가득하게 됐을까?
그건 파주출판도시가 ‘좋은 공간 속에서 좋은 시각, 좋은 글, 좋은 디자인이 나오고
그것이 곧 바른책을 펴내는 것으로 연결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파주출판도시는 책의 도시이자 건축의 도시로 태어나게 됐다.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애독자들은 파주출판도시 전역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구할 수 있다.(네이버)
출판단지 안의 건물들은 대부분 출판사의 사옥인데
건축물 하나하나가 모두 독특한 개성이 있어서
거리가 마치 건축물 박람회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부 출판사의 건물에는 전시장이나 공연장들이 있어서
도서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건물안에 있는 지혜의 숲
열린도서관으로 이 곳에 가면 출판단지에 관한 많은 정보를 구할수 있다.
‘지혜의 숲’은 서가 면적이 1244㎡에 달하는 대형 도서관이다.
1관은 오후 5시, 2관은 오후 8시면 문을 닫지만 3관은 24시간 개방한다.
고개를 뒤로 젖혀야 보이는 높이 8m에 달하는 웅장한 서가들.
지혜의 숲안에 있는 카페
책을 보면서 먹거리도 즐길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파주 출판단지 안의 출판사에서 기증한 도서들이 대형 도서관의
까마득히 높은 서가를 꽉 채우고 있다.
어린 자녀들과 주말 나들이로 한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이라 여겨진다.
작품사진을 공부하는 친구들과의 사귐의 장으로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블친들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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