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있는 사립박물관
불교 조각가인 박찬수(朴贊守)가 1989년 2월 28일 박물관 건립공사에 착공하여
1990년 4월에 본관 전시관을 완성하고 목아전통공예관으로 임시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하였다.
이후 학예연구실을 비롯한 부속 건물과 야외 조각 공원이 완성되면서
1993년 6월 12일 목아불교박물관으로 개관하였고,
목아(木牙)는 설립자인 박찬수의 법명을 빌어 온 것으로
나무의 싹이 트듯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심이 돋아나는 곳이 되기를 바라면서 붙인 이름이다.(네이버)
우리 나라에서는 불교를 특정 종교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서
일반인들이 접하기가 어려운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유물을 통하여 불교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주에 있는 목아박물관이다.
이곳에는 각종 불상으로부터 승려들의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불교에 관련된 6천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는 『묘법연화경』 등 보물로 지정된 3권의 경전
인도의 승려가 기증한 석탑조각,
박찬수 관장의 대표작인 법상등 눈여겨보아야 할 유물도 많다.(네이버)
목아박물관의 달팽이계단이 아름답다.
가운데의 등기둥이 좀 거슬리긴 해도.......
정겨운 조각품도 탐방객의 시선을 끈다.
불교와 관계없이 우리의 민속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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