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는 육지와 달리 봄이 상당히 더디 온다.
아랫쪽의 매화 소식이 올라온지 까마득한 느낌이 드는데 이제야 매화가 핀다.
진달래도 조금씩 피기 시작했다.
드디어 봄이 강화의 우리 쉼터를 찾은 듯 하다.
이번 주말에는 매화가 완전 만개 할 듯 하다.
한그루있는 홍매도 피었다.
우리집 홍매는 창덕궁 홍매보다 보통 4~5일 늦게 핀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고려산의 진달래 축제가 18일부 터 열린다.
우리집은 고려산 아래에 있어서 정상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
한포기 있는 동강할미꽃도 피었고......
춘란꽃을 살피다 보니 대하나에 꽃이 두개 달린 쌍두도 보인다.
우리집 정원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인근의 고려사에서 매달아 놓은 연등이
저녁노을 촬영의 모델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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