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시화호 간척지 개발로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버린 섬 우음도.
한때는 김과 바지락이 많이 나고 어디를 가든 사람 냄새,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던 곳이었다.
하지만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통하게 된 뒤부터
우음도 대부분의 땅은 적막하고 쓸쓸한 곳으로 변했다.
그렇다고 사람이 아예 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과 같은 활기는 없다.
그런데 외지 사람들은 바로 이 점 때문에 우음도를 찾는다.
바로 쓸쓸하고 적막한 그리고 고독한 풍경을 찾는 사람들이다.
넓은 지역을 뒤덮은 갈대와 듬성듬성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그려내는 풍경에서 고독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414호인 공룡알화석지가 있다.
이 일대가 육지화되는 과정에서 발견된 뜻밖의 수확인 셈인데,
약 8천3백만 년에서 8천5백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고 작은 공룡알 화석들의 흔적을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을 오는 곳이기도 하다.(네이버)
해마다 이때쯤이면 드넓은 간척지에 삘기가 핀다.
이 삘기밭 위로 아침해가 뜰때 이슬 머금은 하얀 삘기가 아름답게 반짝여서
많은 진사님들이 찾는 곳이디도 하다.
날씨가 맑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고 이른 아침에 찾아 갔는데
기대와는 달리 옅은 구름이 끼어 있어서 기대했던 만큼의 사진은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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