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화 쉼터에는 몇그루의 매실나무가 있다.
올해는 긴가믐으로 매실 알이 굵지를 않다.
우리집에서 먹을거로 한그루만 따서 50킬로 정도를 효소로 담궜고
나머지는 친척들보고 따가라고 했다.
서울에 사는 동생 부부가 와서 두그루의 매실을 따갔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작은집에서 매실따러 오기로 되어있다.
긴 가믐에 나무 주위를 파고 지하수를 공급하는 등 애를 많이 썼다.
고생은 했어도 나누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 하다가 잠간씩 허리를 펴고 저수지를 바라보면 답답하다.
물이 말라버려서.......
장마전에 오일 스탠 작업을 해야 한다고 우리집 아저씨
사포질하고 오일스텐 바르고 바쁘따 바뻐~~
말끔해진 가든 탁자와
곁에있는 상추밭
요즘은 너무 더워서 삼겹살 구워먹을 엄두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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