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쪽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 내장산의 가을

시냇물48 2015. 11. 18. 10:00

단풍 명소로 북쪽에 설악산이 있다면 남쪽에는 내장산이 있다.

내장산을 찾은건 오전 이른 시간이었다.

늦으면 차 세울곳도 없고

도로가 막혀서 오가기도 힘든 곳이 이 곳 내장산이다.

내장산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주변풍경은 보지도 않고 케불카를 타고 내장산 전망대에 올랐고

전망대에서 내려 온 후에 내장사 절을 둘러보고

천천히 주차장으로 내려 오면서 주변의 풍경을 렌즈에 담아 본다.

 

 

영은산이라고도 한다. 높이 763m이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을 중심으로

연지봉,까치봉,장군봉,연자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월령봉,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등산로는 능선 일주 코스와 백양사까지의 도보 코스가 주로 이용된다. 

1971년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 백양사 지구를 합한

총면적 75.8㎢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두산백과)

 

 

 

 

 

내장산 전망대

내장산 케이블카로 올라가면 정상 기계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내장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내장사는 보이지 않고 케이블카 승강장과 주변의 풍경이 보인다.

 

 

 

 

우화정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다.

 

 

 

 

전망대 맞은편의 산 중턱에 있는 백련암

 

 

 

 

내장사에 도착하자 관광객들이 밀리기 전에

 바로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촬영을 끝내고 하산했다.

 

 

맑은 물이 흐르던 개천은 긴 가믐으로 말라버린지 오랜듯 하다.

 

 

내장사 주변의 나무들도 붉고

낙엽이 떨어진 땅도 온통 붉은 카펫을 깔아 놓은듯 하다.

 

 

 

 

우화정

물도 많이 줄었고 바람도 있어서 기대했던 반영도 신통치가 않다.

 

 

 

 

주차장에서 내장사로 가는길

길 양쪽에 늘어선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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