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화내성의 서문인 첨화루

시냇물48 2015. 12. 21. 00:00

 

강화산성의 서문인 첨화루(사적 132호)

 

48번 국도를 타고 강화읍을 막 지나면서 우측에 성곽이 보이고 성문이 다.

이 성문이 광화내성의 서문인 첨화루다.

 

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려 고종 19년(1232년)에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때

도성도 함께 쌓았는데 개성의 성곽과 비슷하게 내성,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젔으며

이중 내성에 해당하는 것이 현재의 강화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았으나 조선조 숙종3년(1677)에 현재와 같은 석성을 이루었다.

성곽의 길이는 7,122m이며 네개의 대문이 있다. 

남문은 안파루 북문은 진송루 동문은 망한루 서문은 첨화루이다.

 

 

 

 

 

 

성곽의 아랫부분은 보존된 원형이고

색상이 다른 윗부분은 복원된 부분이다.

 

 

 

 

 

 

 

 

 

 

성문옆의노목 느티나무

첨화루 역사의 증인인듯하다.

 

 

첨화루 성문천정에 그려진 호랑이

그 기상이 참으로 늠늠하다.

 

 

성곽을 자르고 만들어진 48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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