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삼대 관음성지중의 한곳인 강화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
행정구역으로는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이다.
이곳에 갈려면 강화 외포리에서 배를타고 가야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갈매기와 놀다보면 잠간사이에 배는 석모도에 도착한다.
이 석모도와 외포리를 잇는 연육교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에는 이 다리가 완공되고 차량으로 석모를 가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석모도를 편하게 갈수 있게 된다.
삼산연육교를 일몰과 연결하여 촬영할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외포리에서 동막으로가는 해안도로를 답사해본다.
다리 오른쪽이 외포리고 왼쪽이 석모도다.
아직 다리가 완공되지 않아선지
일몰 때 이 다리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지 못햇다.
어쩌면 내가 삼산연육교 일몰 사진 1호를 촬영했는지도 모르겠다.
다리 아래로 멀리 보이는 섬이 교동도다.
지형 여건으로 봐서 이 곳 일몰은 오메가 보다는
다리 중앙의 상판 위에 해가 내려앉는 모습이 좋을듯 하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로 가는 여객선
이 항로도 내년 말이면 없어진다.
일기가 좋지 않아서 다리위로 내려 앉는 해를 볼수는 없었다.
하지만 촬영포인트를 찾아 내었기에
다음에 날 좋은 날 다시 가보면 괜찮은 작품을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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