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려고 자주 다녔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이나 일몰의 백미를 오메가라 한다.
하지만 오랜동안 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다 보니
오메가 보다는 하늘의 구름이나 바다의 파도가
태양과 어떻게 어울리나에 시선이 더 가게 된다.
영종도의 마시안 해변에서 본 일몰 풍경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길고 모래사장이나 언덕에서도
촬영이가능해서 자리다툼 할 일이 없어서 좋다.
이곳을 찾은날 오메가는 없었지만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게 불타는 풍경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기에 이날 출사는 기분이 좋았다.
마시안은 네비에 인천 용유동사무소를 치고 가면 된다.
주차 할 곳도 넓고 주변에 조개구이와 칼국수집도 있어서
촬영 후에 몸을 녹히고 오기에도 좋다.
다만 영종도 오가는 통행료가 좀 부담이 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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