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완공으로 육지가 된 고군산 열도의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다리가 2017년 완공 개통되었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가 무녀대교다.
신시도에서 무녀대교를 건느면서 왼쪽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작은 섬 두개가 나란히 보이는 데 이 섬 이름이 쥐똥섬이다.
이 두섬 사이로 등대가 보이고 방송시설도 보인다.
이 섬사이로 뜨는 해가 일품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이 곳에서 하기도 한다.
요즘도 일출을 볼 수는 있지만 두섬이 겹쳐 보인다.
일기예보는 쾌청인데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다.
해를 쥐똥섬 위로 올려보니 두 섬이 하나인 듯 보인다.
촬영 포인트가 넓어 카메라를 이동하면
해를 쥐똥섬 왼쪽에도 놓아 보고 오른쪽으로도 놓아 볼 수있다.
썰물 때는 섬 부근에 넓은 갯벌이 드러나 주민들이 조개잡이로 소득을 올린다.
두섬 사이의 등대가 있는 곳으로 해뜰 때를 기다려 다시 와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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