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우리쉼터의 춘란과 홍매화

시냇물48 2020. 3. 25. 19:12

한국춘란은 남도지방의 산에 자생하는 란이다.

불법채취로 지금은 남도지방에서도 춘란을 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집안에서 기르는 춘란은 여러가지 까타로운 조건으로

전문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란이다. 

강화의 우리 쉼터 정원에 몇포기의 춘란이 자라잡고 있는데

춘란은 추위에 약하여 월동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이 오기 전에 볏짚으로 두툼히 덮어주고 봄이 오면 걷어 낸다.



맨 먼저 꽃을 피운 춘란은 색상이 약한 노란색이다.

춘란은 대부분 녹색인데 이건 좀 귀한놈 같다.




이 촉도 곧 필 것 같은데 노란색일 듯 하다.




이 춘란은 흔한 녹색일 듯 하다.




우리쉼터의 홍매화는 이제야 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