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양주화훼단지에 꽃구경 다녀오다.

시냇물48 2020. 5. 1. 12:00


강화쉼터에서 며칠 지내다가 아파트로 돌아와서 주말을 맞았다,

그동안 세차게 불던 바람도 멎었고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한다.

꽃구경이나 하자 마음먹고 찾아간 곳이 양주화훼단지다.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소재한 화훼단지는 은평뉴타운이 생기면서

이곳에 있던 업체들이 옮겨와서 만든 곳이다.


입간판에는 경기꽃화훼단지라고 되어있는데

일반인에게는 양주꽃화훼단지로 더 알려저 있다.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는 여러 화훼업체들의 점포가 모여있다.



카네이션 종류들





꽃 이름을 열거하기도 어려울만큼 많은 종류의 꽃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수국도 다양하다.



다육이를 파는 곳은 좀 한산해 보인다.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관엽식물들



화분을 파는 가게도 있다.





밭에 심을 모종들을 파는 곳은 한군데만 있다.




하우스 밖에는 정원수를 파는 농장도 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꽃 모종을 낱개로 팔지않고

 20개 한판을 단위로 파는데

단지 입구에 있는 이 농원에서는 낱개를 팔아서

이것 저것 골라 섞어서 한판을 구입했다.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수사 노랑상사화  (0) 2020.08.30
일산호수공원의 장미와 수련  (0) 2020.05.18
우리쉼터의 춘란과 홍매화  (0) 2020.03.25
초가을 강화쉼터의 꽃들  (0) 2019.10.15
우리쉼터에도 꽃무릇이 피었네.  (0) 2019.09.23